google-site-verification=O_jsokH06wQO7Uv4dtx69fzS0A5qff8H0Lkbc3kXWKs 트라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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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의 이해

트라우마

by manchea 2024. 10. 28.

오늘은 트라우마란 무엇이며, 트라우마의 증상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가져왔다. 대화 속에서 가볍든 가볍지 않든 쉽게 접할 수 있는 심리적인 반응이라는 생각이 들어 재밌게 읽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트라우마란?

트라우마는 심적 외상, 정신적 외상, 정신병적 외상, 심리적 외상을 통상적으로 말하며, 폭력, 강간, 테러 등과 같이 사람이 살아가는 것에 있어서 정상적인 상황이 아닌 심적인 충격을 주는 상황들로 인해 정서적인 반응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여기서 정상적이지 않은 상황들은 사망이나 신체적 외상, 성폭행과 같이 본인, 혹은 본인의 주변 사람들에게 직접적으로 위협을 주는 상황으로 볼 수 있다.
SNS나 뉴스, 다른 미디어 매체에서 간접적으로 노출되는 것들도 심리적인 충격을 줄 수 있으며, 생리적인 스트레스 반응을 일으킬 수 있지만, 그 자체만으로는 심적 외상을 일으키지 않는다. 
트라우마는 심리적 충격이나 심리적 거부 같은 단기적인 반응이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이다.
장기적으로는 양극성 장애, 통제 불가능한 플래시백, 공황발작, 섬망, 악몽 장애, 대외 장애의 어려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이 나타난다.
이런 정신적인 장애 외에도 편두통, 환기 항진, 다한증, 구역질 등 신체적인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러한 정상적이지 않은 상황들은 주관적인 경험이기에 개인마다 같은 사건을 두고 다르게 받아들이고 반응하게 된다.
트라우마를 일으킬 만한 상황을 경험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심적 외상까지는 입지  심리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 또한 있으며, 트라우마가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 노출된 사람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기도 한다.
정신 외상학은 심리적 외상 연구이다.
정신적 외상은 안 좋은 결과만 있는 것이 아니라 외상 후 개인의 성장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이는 개인의 삶에 발판을 만드는 중요한 역할로 작용하기도 한다.

징후 및 증상

트라우마를 겪은 후 생기는 증상들은 개인의 인격, 상황, 트라우마 유형, 타인과의 관계, 타인으로부터 받는 지지와 응원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그렇기에 트라우마에 대한 증상은 그 범위가 굉장히 넓으며, 심각도 역시 개인마다 다르다.

트라우마를 경험한 사람들은 이후에 정신적, 육체적으로 트라우마를 다시 경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전쟁이나 테러를 당한 사람은 오토바이 엔진 소리를 듣고, 침투적 사고나 총소리와 같이 유사하게 들려 그때의 경험을 다시 느끼게 되는 것이다.
오토바이의 소음과 같이 일상에서 들을 수 있는 소음들이 심리적으로는 트라우마적 경험과 연관 지어져 자극받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을 트라우마적 커플링이라고 한다.
이런 트라우마적 커플링 과정에서의 자극은 트라우마를 상기시키는 자가 되거나, 트라우마를 촉발하는 자가 되기도 한다.
이는 트라우마를 겪는 사람들에게 불편하고 고통스러운 감정을 느끼게 할 수 있다.
트라우마를 재경험하는 것은 안전감, 자아감, 자기 효용, 정서 조절 능력, 관계 능력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곤 한다.
예시를 보면, 트라우마를 경험하는 사람들은 트라우마 재경험을 통해 사건이 다시 일어나는 듯한 해리 적 경험인 플래시백 나타나곤 하는데, 그 느낌에서 벗어나거나 둔화시키기 위하여 알코올과 같은 신경 정신 약물에 의존하는 경우도 생긴다.
여기서 플래시백은 상황에서 벗어나는 것부터 시작해서 현재 상황에 대해 완벽하게 인지를 상실하는 것까지 범위가 매우 넓다.
이러한 재경험은 신체와 정신이 트라우마적 경험을 대처하고자 적극적으로 싸우고 있다는 표시이다.
종종 트라우마를 촉발하는 것이 무엇인지 당사자가 정확하게 모를 때도 있다.
이러한 경우, 트라우마 장애를 가진 사람은 파괴적 행동이나 자기 파괴적 대처 기제를 나타낼 수 있다. 본인이 하는 행동의 본질이나 원인을 전혀 파악하지 못하는 것이다.
공황 발작은 이러한 상황에서 심리적인 반응의 사례 중 하나이다.

트라우마는 안 좋았던 기억은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고 악몽이 자주 발생하기도 하며, 추가로 이러한 공포감이 밤낮 가리지 않고 지속되며 항상 긴장 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에 불면증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이러한 후천적인 변화는 다음 세대로까지 전해질 수 있기 때문에 심리적 외상은 유전적인 특징을 가지기도 한다.
하지만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며, 이러한 심리적 외상의 위험을 낮추는 유전적 특징을 가지고 태어나거나 후에 그런 식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트라우마적 상황에 대해 기억을 못 하는 경우도 있지만, 트라우마 기간의 감정 또한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고 재 경험될 수 있다.
이를 억압 기억이라고 한다.
억압 기억은 트라우마를 겪는  기간의 일들이 그전의 일들과 이어지며 경험으로부터의 통찰을 얻지 못하게 되기도 한다.
이를 통해 급성 스트레스, 불안 장애, 지속적 애도 장애, 신체형통증장애, 전환 장애, 단기 정신병적 장애, 경계선 인격장애, 적응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강박장애는 고 각성과 침투적 사고와 같은 심적 외상 증상과 유사한 증상을 가진 정신 건강 장애이다.
트라우마를 일으키는 사건을 경험한 사람들은 트라우마로 인해 생기는 증상들을 완화하고자 안전 점검을 강박적으로 하는 것과 같이 강박장애 증상을 사용했다고 알려졌다.
그로 인해 결국 감정적 분리 또는 해리, 멍때리는 것과 같은 증상들이 자주 발생하곤 한다.
불안정하고 고통받는 정서 속에서 해리는 모든 감정을 둔하게 만들고, 무언가에 사로잡히는 감정이나 냉랭하게 보이게 한다.
해리의 종류에는 이인화 장애, 해리 적 기억 상실, 해리 적 배회증, 해리 적 정체성 장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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